주말이 되면 어디론가 가고 싶습니다. 바다도 좋고 산도 좋고 40대가 되어서 시작한 등산은 지금은 운동삼아 다니고 있습니다. 도대체 산을 왜 가는지 알 수 없던 제가 산을 다니게 되다니 아이러니하지만 가야 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40대가 되어 새로생긴 취미/ 등산을 해야 하는 이유
거창하지만 등산을 해야 하는이유를 저 혼자 결론을 내리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뭐든지 누가 하라고 좋다고 해봐야 소귀에 경읽기이니 저 또한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 그저 추천만 할 뿐이죠
*등산을 해야 하는 이유
- 집에서 딩굴딩굴하지 않기( 휴일이면 하루 종일 tv앞에 앉아서 군것질을 하거나 낮잠을 자거나 하는 행동은 내가 살아있는 게 아니다) 휴일을 무기력하게 보내고 나면 한주가 활기가 없다.
- 어쩜 제일 중요한 건 뱃살이 아닐까 싶네요. 언제부터인지 나잇살이라는 게 저와 함께 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만 나두기에는 점점 더 나오는 요 녀석 나가서 혼내줘야겠죠.
- 건강한 육체 건강한 정신 (혈압이 오르고 당뇨가 올 수 있는 나이)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나이인데 어떤 운동이 좋을까 생각하다 접근하기 좋은 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산이 나에게 주는 도움
- 이런 것들은 제 개인적인 겁니다. 살이 찌면서 무릎이 아파오고 이걸 해결 하기위해 줄넘기로 다이어트를 시작 했는데 무릅에 더 무리가 가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집앞 낮은산 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10군대 정도 다니다 보니 무릅이 안 아프고 더 이상 살이 찌는 게 없고 월요일 편한 출근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산에 다녀오면 하나씩 포스팅을 올리려고 합니다.
뭔가 이제 바꾸고 싶다면 한번 도전을 해보세요
그럼 다음 글은 등산 이야기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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