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20일 검단산 등산 ,검단산상태

검단산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서 산길이 많이 어수선하고 위험하였습니다. 돌이 많은 검단산에 사람이 다니는 길이 배수로처럼 만들어진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검단산 상태를 보시고 방문하실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검단산 등산

오랜만에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검단산은 서울에서 가까운 하남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등산로가 좋고 서울근교에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높이는 해발 657m 로 3시간에서 4시간이면 왕복을 할 수 있어 저 또한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차정보

검단산 입구에서 부터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2천 원이며 08시~16시까지 요금을 징수합니다

16시 이후에 나와도 상관이 없고 08시 이전에 등산을 시작 하여도 상관이 없습니다.

검단산 주차장이 만차라면 입구옆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여도 됩니다.

*검단산 화장실

검단산에는 화장실이 한곳만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있으니 올라가기 전에 들렀다 가시는 걸 추천드리며 그 옆에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산 시에 먼지를 털어 주면 좋겠죠.

오늘은 반달이 와 함께 등산을 합니다. 산에 다니는 분이라면 알고 계실만한 인형이죠.

와이프가 이쁘다고 하나 사주네요.

주차를 마치고 등산로 입구에서 살짝 몸을 풀어줍니다. 현충탑 입구인데 주차장 입구에서 여기까지도 500m 이상이니 될 수 있음 위쪽에 주차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입구에 보면 검단산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한번읽어만 보세요

검단산은 유난히 바닦에 돌들이 많습니다. 위에 사진은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그나마 파이고 바닥이 드러나지 않은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런 길들이 가운데가 푹 파였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정말 위험하답니다.

돌이 밖으로 나와 있어서 잘못 밟으면 발목을 다칠수도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 물이 많아졌답니다.

자연은 이렇게 다른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늘이 많아서 인지 그렇게 덥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여름 산행은 땀이 줄줄 흐르는 거 아시죠.

절반쯤 올라가니 샘물이 반겨줍니다.

시원하게 손을 한번딱아 봅니다.

그러나 이물은 식수로는 사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발길을 제촉해서 정상까지 올라갑니다

검단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뜨거운 해살이 반겨주네요.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을 감상해 보시죠.

검단산에서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팔당대교도 보입니다.

저 멀리 많은 산들도 보이고요.

산을 별로 좋아하지않았지만 이런 풍경과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한다는 게 좋아 시작한 등산이 50살 60살이 되어도 계속할 것 같습니다.

지금 검단산 상태는 길이 좋지않다는점 발목을 다칠 수 있다는 점 유의하셔서 안전한 등산을 하시기 바랍니다.